가족과 떨어져 잠시 여행하는 기회를 가져 할인 많이 되고 저렴한 호텔을 예약했는데 동가격 여타 호텔 대비 the worst였습니다.
지하1층의 축축하고 약간의 곰팡내나는 숙소를 소개해주셨는데, 창문 없는 건 알았지만 지하일지는 몰랐고 엘리베이터가 지하로는 없어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오르내려야 했습니다.
천장 코너에는 거미줄이 있었고, 생수하나 세팅이 되어 있지 않았고, 나중에 발견했는데 직수 수도꼭지가 화장실+샤워실 내에 있더군요.ㅎㅎ 기분 나빠서 어찌 이용하겠습니까..
그리고 방안쪽은 목재벽이 깨져 있었습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어도 손님을 존중하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가격이 한국돈으로 51500원, 특별할인 받아 38700원이면 기본적으로 그렇게 싼 호텔도 아닌데, 컨디션으로 따지면 숙박비가 20000원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