魂火文學館

고즈넉한

고향이 근처라 가는 길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이 예뻣구요. 안쪽은 박물관이 어설프지만 잘되어있습니다. 아이들과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라북도, 남원, 혼불...

전라북도 지방을 대표하는 작가와 그 소설... 혼불 문학관... 천재 작가의 작품과 그의 일생을 같이 호흡하는 그런 공간... 남원 여행중 잠시 들러 여유를 갖는 그런 공간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혼불을 감명깊게 읽은 독자에게만 추천가능

소설 '혼불'의 내용 연대표, 소설 속 장면들을 인형으로 재현한 것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일생을 구구절절이 벽에 써놓았고 당시 언론에 나왔던 작가와 소설에 대한 기사들도 볼 수 있습니다. 소설 혼불을 사랑하는 열렬한 매니아라면 재미있겠지만,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들러볼 만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원 여행에서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

남원을 배경으로 한 소설 '혼불'과 그 작가를 기리는 문학관입니다. 남원 여행길에 겸사겸사 들리면 좋아요.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맛에 산책하기 좋아요.